2017년 유럽축구의 오프시즌은 그 전보다 많은 유럽팀들이 미국을 찾았습니다. 바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이하 ICC) 때문인데요. 그 동안 수년에 걸쳐 미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많은 유럽팀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 효과로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유럽 축구에 열광하기 시작하였고 많은 유럽 팀들도 거대한 미국 시장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버더피치는 이번 오프시즌 때 미국에 직접 가여 많은 팀들과 경기를 만나보았습니다. 이미 지난 포스팅들에서 LA의 더베이스, 멕시코와 자메이카의 골드컵 경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을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고 관심이 많으신 미국에서의 축구 열기와 문화에 대한 시리즈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첫번째 순서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레알 마드리드가 LA에서 진행한 행사를 소개해드립니다. 아디다스와 레알 마드리드가 함께 진행한 행사로 레알의 대표적인 선수들이 총 출동하여 많은 팬들을 만났습니다. 그럼 그 생생한 현장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사는 아디다스와 레알마드리드, 그리고 미국 LA에 상징적인 축구샵 ‘니키 스포츠’ 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운영은 미국의 축구 에이젼시 ‘킥스 투더 피치’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매장을 가득 채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전 접수와 추첨을 통해 한정된 팬들만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팬들이 저지를 입고 왔고 레알 마드리드 관련한 제품들을 많이 갖고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선수들이 있는 곳으로 더 들어가보니 멀리서 낯 익은 선수들이 보였습니다.
바로 레알마드리드의 넘버 9, 벤제마와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 마르셀로였습니다. 팬들이 원하는 곳에 직접 싸인을 해주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순서를 가졌는데, 특히 마르셀로 선수가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팬들을 맞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아주 가깝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을 정도로 선수들과 팬들의 경계가 없는 모습이 인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맞은 편에도 다른 선수들이 팬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 선수들은 바로..
그 선수들은 바로 나초 페르난데스, 나바스, 루카스 바스케스 였습니다. 레알의 수문장인 나바스를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팀의 주축 선수들이 팬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세 선수들은 중간에 다른 선수들과 자리를 바꿔 앉았습니다. 바로 뒤에서 그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그 선수들은 바로..
바로 베일과 크루스 였습니다. 이번 행사에 무려 7명의 대단한 선수들이 참여하였고 네임벨류 또한 대단한 선수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얼마나 아디다스와 레알 마드리드가 미국 축구 시장에 대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 미국 팬들이 축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였습니다.
다소 시크해보이는 듯한 베일의 표정과 친절한 표정의 크루스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팬들과 격없이 만나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행사에 초대된 팬들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 싸인을 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였습니다. 또한 선수들을 모두 만날 수 있도록하여 베일과 크루스를 만나면 벤제마와 마르셀로를 만나는 방식으로 더 많은 팬들이 더 많은 선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싸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루카스 바스케스는 싸인을 하고 있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셀피를 찍거나 그들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등 장난끼 있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어 많은 팬들의 웃음을 이끌어내었습니다.
그렇게 싸인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고 모든 선수들이 다시 한번 매장에 모두 모여 팬들과 거리낌없이 만나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이때 추가로 싸인을 받기도하고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핸드폰으로 셀피를 찍는 등 경호원도 없이 격없이 선수와 팬들이 만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행사장의 DJ와 함께 셀피를 찍는 마르셀로. 음악을 사랑하는 브라질리언답게 마르셀로 본인이 먼저 셀피를 찍자고 DJ에게 제안했습니다.
다소 시크한 모습의 두 선수, 벤제마와 베일. 레알 마드리드의 트레이닝 저지와 바지가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싸인과 함께 진행된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매장 카운터에서 즉석으로 출력을 해주어 많은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추가로 같은 시간 엄청난 양의 저지가 판매가 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장난스러운 모습의 마르셀로.
마지막 행사로 매장내에 배치된 그래피티 월에 선수들이 하나하나 싸인을 하고 모든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 약 1시간30분정도의 시간동안 진행되었고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이 참여한 행사는 막을 내렸습니다.
선수들과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할 수 있는 모든 협조와 팬 서비스를 부족함 없이 진행하였고 미국 현지의 팬 역시 예상했던 것 보다 더욱 축구와 레알에 대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남녀노소, 그리고 가족 단위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만나고 자신의 팀을 즐기기 위해 이벤트에 참여하였습니다.
스포츠 시장 규모가 정말 큰 나라 미국.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 앞으로도 해외 유명 구단들의 미국 마케팅은 더욱 공격적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내에서 만나보기 쉽지 않은 선수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고, 가까이에서 접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모습과 미국의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팬들도 이보다 더 열정적으로 레알을 사랑하는 팬들이 많은데 곧 우리나라에도 찾아와주길 바라면서 LA 니키스포츠 산타모니카 점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의 이벤트를 마무리하고 미국 축구 문화 2편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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