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LS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LA FC의 탄생이 아닐까 합니다. 멋들어진 브랜딩과 남다른 아이덴티티로 메이저 리그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할 이 클럽은 창단 준비 단계에서부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리그에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올 MLS 뉴페이스의 역사적인 첫 아디다스 저지킷이 바로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LA를 기리기 위해 디자인된 LA FC의 첫 저지킷 중 메인이 되는 홈 저지는 LA 다운타운의 아이코닉한 건축물들에서 받은 영감을 아르데코 형식으로 표현한 점이 가장 눈여겨볼 요소입니다. 클럽의 메인 컬러를 반영한 블랙&골드는 당연하고도 멋진 컬러웨이죠. 좌측 하단 족택에는 “HEART OF THE CITY – CITY OF ANGELS” 텍스트로 연고지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골드 컬러웨이가 멋진 어웨이 저지는 LA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라틴 문화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좌측 하단 족택에는 ‘첫 시즌‘을 의미하는 “INAUGURAL SEASON”텍스트로 그 의미를 더 깊게 새기고 있습니다. 이 저지킷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는 ‘YouTube TV’의 메인 스폰서 로고인데요, 빨간 플레이 버튼과 특유의 고딕 폰트가 그간 뻔한 스폰서로 지루해하던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도 남을 듯하네요.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 MLS에 신선함을 불어넣으며 미국 축구 문화에 예술을 더할 LA FC의 첫 저지킷. 한국계 래퍼 덤파운디드, 한국계 셰프 로이 최, 제이슨 마크, LA 지역 방송국 REAL 92.3 등 LA에 뿌리를 둔 셀럽, 그리고 LA의 시민들과 함께한 화보로 이번 시즌 가장 특별한 킷을 확인해보세요!
–사진 제공 : LA FC
–사진 제공 : LA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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