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말, 19세의 나이에 EPL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며 혜성처럼 나타난 마이클 오웬. ‘원더보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놀라운 활약을 이어나간 그의 발에는 언제나 엄브로가 함께였습니다. 잉글랜드 풋볼 헤리티지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마이클 오웬과 엄브로.
오버더피치는 마이클 오웬과 그의 축구, 그리고 엄브로와 그가 만든 헤리티지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차로 인해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준 오웬은 축구는 물론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기성용 선수에게 조언부터 월드컵에서의 한국의 활약, 나아가 최근 일상까지 공유하며 인터뷰 이상의 친근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오웬과의 인터뷰는 화면을 넘어 언젠가 한국에서의 인터뷰를 기대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홍대 엄브로 매장에서 이어진 잉글랜드 풋볼 헤리티지의 두 아이콘, 엄브로와 함께한 마이클 오웬과의 온라인 인터뷰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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