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경기. 정규리그 직전 순위를 굳히고자 만난 성남과 대구.
마티아스와 서보민을 앞세운 성남과 ‘세드가’ 라인을 가동한 대구는 전반 탐색전을 펼치면서 서로의 템포를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이번 경기는 후반전부터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무르익기 시작했는데요. 홈팀 성남은 후반 초반 주현우 선수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서보민이 마무리,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부상 복귀 이후 몸을 끌어올리기 시작한 에드가의 헤딩 동점골과 군 전 역후 복귀한 신창무의 극장 골로 원정팀 대구가 분위기를 되찾아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어느덧 리그 종료까지 5경기만을 남긴 K리그, 또 한편의 이야기가 탄생한 성남과 대구의 경기를 오버더피치의 스케치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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