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더피치가 전개하는 의류 브랜드 P:WORKROOM이 K리그 1 소속의 부산 아이파크와 ‘부산, THE CLASSIC’ 을 주제로 부산 아이파크의 클래식한 매력을 담은 캡슐 컬렉션을 진행했습니다. 오버더피치의 부산 로케이션 화보로 이번 협업의 결과물을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P:WORKROOM과 부산 아이파크(이하 부산)의 캡슐 컬렉션의 주요 키워드는 ‘클래식’ 입니다. 부산의 엠블럼에서 영감 받은 이번 컬렉션의 홈 저지는 부산이 K리그 최초로 2004년에 선보인 이후 2013년까지 구단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자리잡았던 방패 유니폼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방패 무늬에 대한 재해석은 부산의 K리그 1 복귀를 기념하며 구단이 가진 역사와 전통을 상기시키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유니폼 뒤쪽 카라에 적용한 PUSAN(2000년대의 국어 로마자 표기법에 따른 부산의 영어명)은 부산의 지역적 정체성과 클래식함을 표현한 디테일입니다. 오랜 팬들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향수를, 새로운 팬들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이번 컬렉션은 부산팬들에게 바치는 구단과 P:WORKROOM 의 헌사입니다.
다가오는 9월 13일 일요일 부산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 리그 1 경기에서 부산 선수들이 직접 이번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선수들이 직접 경기에서 착용한 실착 저지들은 축구팬들이 컬렉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친필싸인을 담아 추후 판매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국내 축구 문화의 또 다른 확장이 될 이번 캡슐 컬렉션은 특히 협업 저지 100벌 한정 판매로 그 의미를 더합니다. 추후 P:WORKROOM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기반으로 커스텀 패치 등 부산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제품들까지 포함될 예정입니다. 클래식한 부산의 매력을 표현한 협업 저지는 9월 14일(월) 부터 9월 16일(수) 까지 3일간 오버더피치 온라인스토어(http://otp-store.com)에서 예약 판매가 먼저 진행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발매는 9월 말부터 오버더피치의 오프라인 스토어인 ‘피치서울(서울 연남동 소재)’과 부산의 스트릿 편집샵인 카시나 (부산 해운대점)에서 진행됩니다.
부산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P:WORKROOM의 캡슐 컬렉션을 오버더피치가 ‘부산의 오리지널’을 기념하며 화보로 담았습니다. 컬렉션 발매와 관련된 더욱 빠른 소식은 인스타그램 @p_workroom_ 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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